청주 한 중학교에서 선생님이 주차하던 승용차가 학교 밖을 갑자기 벗어나 인도를 덮쳐 등교중이던 학생 4명이 다쳤다.
17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청원구 한 중학교 주차장에서 교사 A(49·여)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안전펜스를 넘어 학교 밖 인도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등교하던 B(14) 군 등 학생 4명이 차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B군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고, 나머지 학생 3명 및 교사 A씨는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또래女 성매매 시키고,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