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중학교에서 선생님이 주차하던 승용차가 학교 밖을 갑자기 벗어나 인도를 덮쳐 등교중이던 학생 4명이 다쳤다.
17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청원구 한 중학교 주차장에서 교사 A(49·여)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안전펜스를 넘어 학교 밖 인도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등교하던 B(14) 군 등 학생 4명이 차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B군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고, 나머지 학생 3명 및 교사 A씨는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