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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정 경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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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0명 중 192명 뽑혀…3년간 월 80만∼100만원 지원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경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선정됐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는 전국에서 1천200명이 선정된 가운데 경북 192명, 전북 186명, 전남 179명, 경기 155명 순으로 경북이 최다 인원이었다.

이 사업은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후계 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6차 산업화와 ICT 기반 첨단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독립 경영 3년 이하인 후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결격 사유가 없는지 사전 검토하고, 사업 계획의 적절성과 개인 자질, 영농 비전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면접평가 등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창업농은 앞으로 3년간 매월 80만~100만원의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받고, 3억원 한도 내에서 후계 농업경영인 창업자금(융자)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봉화군 춘양면에서 1㏊ 규모의 사과 과수원을 경영할 계획인 청년농 나연지(28) 씨는 "농업과 정보통신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실현으로 경북 농업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경북도는 이날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경상북도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카드 전달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청년 농업인이 FTA 확산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필요한 현실에서 개인과 지역 농업에 대한 비전을 마련, 경북 농업의 희망이 돼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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