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의 제안에 손예진의 선택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사진 =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운명의 기로에 섰다.

종영을 2회 앞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에서 사랑을 지키기 위해 각각 독립을 결심한 윤진아(손예진)와 미국 지사 근무를 신청한 서준희(정해인). 오늘(18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애틋한 포옹 스틸컷은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미국으로 함께 떠나자는 준희의 제안에 진아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지난 14회 방송에서 김미연(길해연)의 강경책에 독립을 결심한 진아. 자의로 집에서 나오게 된 것은 아니었지만 독립은 혼자 세상에 나가 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였다. 그러나 그간 모아둔 돈으로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킬 집을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진아에게 준희는 "같이 살자"고 했다. 하지만 준희를 사랑하는 마음과 별개로, 연애를 반대하는 가족들에게 괜히 흠이 잡힐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제안을 거절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준희에게 상처를 남겼고, 함께 떠나기 위해 미국 지사 근무를 신청했다. 그리고 준희의 상황을 전혀 몰랐던 진아는 독립할 집을 계약하며 두 사람은 어긋나고 말았다.

앞서 공개된 15회 예고 영상에서 "회사 그만두는 거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 있어"라고 묻는 준희. 이에 진아는 "도망가자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가족과 회사 모두 진아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상황이지만 진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었고 준희는 진아가 더 이상 힘들지 않게 뭐든지 해주고 싶었다. "가자, 우리"라고 함께 미국으로 떠날 것을 다시 제안하는 준희의 떨리는 목소리와 이를 바라보는 진아의 서글픈 미소는 운명의 기로에 선 두 사람이 같은 길을 선택하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계자는 "오늘(18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랑을 위한 선택을 앞둔 진아와 준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진아의 생일날, 준희는 특별한 선물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자고 말할 예정"이라고 밝혀 15회 방송에 기대를 더했다. "진아와 준희의 애틋한 표정만큼 두 사람은 복잡하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이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진짜 연애'는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함께 지켜봐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18일) 금요일 밤 11시 제15회 방송.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