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드루킹 '수사축소 논란' 녹취 공개요구…檢 "공식 요청시 공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檢 "면담서 거래 시도해 거절" vs 드루킹 "그런 일 없어…다 공개하라"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 주범인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 씨가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 수사 협조를 두고 검찰과 거래를 시도한 적이 없다면서 검찰에 면담 녹취 파일 공개를 요구했다.

검찰은 김 씨가 녹취 파일을 공개해 달라고 공식 요청을 해온다면 파일을 공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김 씨 측 변호인에 따르면 김 씨는 최근 변호인과의 접견에서 "지난 14일 면담에서 검찰과 딜(거래)을 한 사실이 없다"며 김 씨가 '플리바기닝'을 시도했다는 검찰 측 발표를 반박했다.

앞서 검찰은 '드루킹' 김 씨가 김 전 의원을 둘러싼 의혹 수사에 협조하는 조건으로 수사당국과 협상을 시도했으나 거절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김 씨는 본인은 떳떳하니 파일이 공개돼도 무관하지만, 검찰이 앞뒤 정황을 자르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공개할 가능성에 대해선 염려를 표했다고 김 씨의 변호인은 전했다. 검찰이 녹취 파일 전체를 공개하라는 요구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면담 녹취 파일을 공개해도 좋다는 김 씨 측의 공식적인 의사 표시가 오면 적절한 방법으로 파일을 공개하겠다"라며 "공개 방식은 요청이 온 뒤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맞섰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