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사학과 이윤화 교수가 중국 산동성 수도 제남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명예시민 수여식은 6월 제남시 정부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화 교수는 1990년대 초부터 한중 양국의 우의를 위한 문화교류에 힘써 왔으며, 안동시-제남시 우호협력도시 업무협약(MOU) 체결 후 문화와 학술, 교육 분야 교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일본 등 4개국 5명의 대기업 CEO와 함께 명예시민에 선정됐다.
이윤화 교수는 "비록 현재 두 나라가 어려운 국면에 있기는 하나 곧 선린우호 관계를 회복하리라 믿는다. 이후에도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는 물론 산동 제남과 안동의 문화교류에 더욱 봉사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윤화 교수는 2012년 이래 안동대 공자학원 원장 재임기간 중 2015년 전 세계 공자학원 은메달 훈장 수여,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중국공자연구원 '니산학자'로 초빙, 2016년 산동성사회과학원 유학연구센터 주임, 산동성도서관부설 니산서원 해외이사에 임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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