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6회 연속 '드림스타트사업' 우수기관 선정돼 총리 표창

보건복지부 선정, 6회 연속 우수기관 영예

 대구 달서구(구청장 권한대행 정원재)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평창에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 드림스타트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는 복지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기초자치단체 드림스타트의 서비스 수준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69개 대도시 자치구 및 62개 중소도시 등 총 13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달서구는 201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2009년 6월 성당·두류지역을 중심으로 처음 드림스타트를 개소해 2013년부터 달서구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 사전 예방적·맞춤형 통합서비스(4개 분야 47개 프로그램)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6개 전 분야에서 고르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상자 및 가족의 변화를 잘 파악하여 아동 개인의 건강, 인지 및 정서발달 등 부족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한 점, 다양한 지역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종결아동 사후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성장·발달에 필요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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