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파출소 소속 아동안전지킴이 이태석(68·가운데) 씨가 8일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 씨는 지천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범죄예방 순찰활동 중 학교 앞 도로변에서 하교 스쿨버스를 놓쳐 울고 있는 아동을 발견하고 직접 자가용으로 집까지 태워줬다. 아동의 부모와 연락했으나 대구에서 일을 하는 중이라 바로 오기 어렵다는 대답을 들었고 아동 혼자서 집까지 걸어가기엔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씨는 "지킴이가 아니더라도 당연히 했어야 하는 일인데 이런 일로 감사장을 받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을 위해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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