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12일 6'13 지방선거 공식운동을 마무리하며 "처음 후보자를 낸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를 시작으로 수권정당, 정책정당, 국민정당의 면모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대한애국당은 창당 9개월 만에 처음 치르는 지방선거에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90명의 후보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원내 정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면서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돈 안 쓰는 선거를 실천했고, 자발적 자원봉사자들이 기꺼이 희생하는 선거혁명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대한애국당은 서울시장 인지연 후보를 비롯해 한근형(부산 해운대을), 조세빈(천안갑), 최기덕(천안병), 김재국(경남 김해을) 등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4명의 후보를 냈다. 또 대구 동구 조화영, 남구 강덕수 후보 등 기초단체장에 9명을 출마시켰다.
조 대표는 "전국 유세지역을 세 차례 이상 방문했고 뜨거운 지역주민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며 "이 같은 열망이 투표로 이어져 대한애국당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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