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지석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지석진 씨의 아버지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평소 지병이 있으셨다"면서 "지석진 씨는 빈소를 지키고 있고, 현재 스케줄을 정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지석진이 최근 아버지를 언급한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2017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석진은 "흔히 멤버들 대신해서 받는 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 진심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대신해 받는 것 같다. 우리 멤버들 정말 고생 많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가 편찮으시고 아버지도 좀 편찮으시다. 그런데 40살 넘은 아들이 이 자리에서 상 받는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실 것 같은데, 효도한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석진 부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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