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 폭탄'에 터키가 보복 관세로 대응했다.
니하트 제이베크지 터키 경제장관은 21일(현지시간)부터 석탄과 자동차 등 미국산 수입품에 총 2억6천650만달러(약 3천억원) 보복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부과 대상은 석탄, 견과류, 쌀, 담배, 위스키, 종이, 화장품, 유화, 자동차, 기계장비 등 총 18억달러 규모(약 2조원) 미국산 수입품이다.
이번 조처는 미국이 올해 3월 터키산을 비롯해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데 따른 것이다.
터키정부는 지난달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후 이날부터 시행했다.
제이베크지 장관은 "이번 관세 부과는 국익을 보호하고 협상을 촉구하고자 비례에 맞고 신중하게 설계한 조처"라고 설명하고, "터키는 활발하고 강력하며 상호적인 양자 무역관계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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