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덕영치과병원

임플란트 분야 세계적 경쟁력

덕영치과병원과 중국거점병원인 상하이인애병원의 양해각서 체결 모습.
덕영치과병원과 중국거점병원인 상하이인애병원의 양해각서 체결 모습.

덕영치과병원(병원장 이재윤)은 임플란트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구의 대표적 치과병원으로 이름이 높다. 지금까지 37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공식 세계기록인 8만 개가 넘는 임플란트를 심었다. 고객은 전국을 넘어 글로벌 수준이다. 대구경북은 물론이고 서울, 부산, 경남, 전라도에서 환자들이 몰리면서 월 평균 400~500개의 임플란트를 심고 있다. 해외에서 온 고객들만도 지난해 880명이나 된다. 치과병원이 의료관광 상품으로 경쟁력을 갖기 힘든 현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가장 큰 경쟁력은 특화된 의료진과 첨단 의료기기이다. 치과의사 16명 모두 다양한 첨단의료기기를 활용한 임플란트 시술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수익의 30%를 첨단 설비와 기자재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임플란트 환자의 80% 이상 당일 수술(나사 삽입)이 가능하다. 심지어 임산부나 고혈압ㆍ당뇨병 등 성인병 환자,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을 비롯한 고위험군 환자까지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세렉 캐드캠은 내세울 만한 첨단장비이다. 3D 입체영상을 통한 정밀 맞춤제작이 가능하고,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색감으로 심미적인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치석이 붙지 않아 최적의 잇몸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자연치아보다 강도가 2~3배 높고, 진료 당일 바로 완성할 수 있다는 신속성 또한 큰 장점이다. 2016년에는 국내 35개 의료기관만이 획득한 JCI 인증을 받았다. 덕영치과병원의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세계 최고의 의료평가인증 기관인 JCI에서 객관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덕영치과병원의 글로벌 명성은 외국인 의사 연수기관으로 자리 잡게 했다. 2015년부터 외국인 의사를 대상으로 시작한 국내초청연수(2주, 4주, 8주)와 중국현지연수(단기, 장기) 과정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부터는 상하이인애병원을 중국거점병원으로 삼아 의료관광객 유치와 사후 관리, 현지방문치료를 함께 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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