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는 마티네시리즈 '튜즈데이 모닝콘서트' 세 번째 공연 '김유빈의 로맨틱 플루트' 를 17일(화) 오전 11시 용지홀에서 연다.
2014년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고, 2016년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최연소 수석연주자로 임명되며 주목을 받았던 김유빈이 절정의 선율을 들려 준다.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효린이 연주 파트너로 나선다.
이번 공연은 플루트의 낭만적인 음색이 잘 표현된 프랑스 곡 위주로 구성됐다. 포레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경연의 소품'과 고베르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 슈만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등 이 대구의 여름밤을 식혀줄 예정.
김형국 관장은 "김유빈은 한국 관악기의 미래를 열어갈 뛰어난 아티스트"라며 "우리에게 친숙한 악기인 플루트의 다양한 컬러를 기대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석 2만원(공연 전 커피, 다과 제공). 문의=수성아트피아 053)668-1800, 예매=053)668-1800. 인터넷예매 www.ssartpia.kr / www.ticket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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