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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 이적 확정...등번호 7번+4년 계약, 이적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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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1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의지와 요청에 따라 그의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했다"며 "우리에게 그는 영원히 위대한 상징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벤투스도 공식 성명을 통해 호날두의 영입을 밝혔다. 계약 조건도 공개됐다.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1억 유로(약 1천308억원)를 2년에 걸쳐 지분한다. 수수료는 1200만 유로(약 157억 원)이며, 호날두의 연봉은 세후 3000만 유로(약 4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호날두의 계약기간은 2022년 6월30일까지다.

2009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할 당시 이적료 8000만 파운드(1180억원)였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도 등번호 7번을 단다. 이미 유벤투스 공식 스토어에서는 호날두의 이름과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기존 유벤투스에서 7번을 사용한 후안 콰드라도는 다른 번호는 쓸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2003년 스포르팅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하며 등번호 7번을 달았다. 등번호 7번은 조지 베스트,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등 맨유 대표 아이콘의 등번호 였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한동안 등번호 9번을 달고 뛰기도 했다.

한동안 9번을 달고 뛰었던 바 있다. 당시에는 라울 곤잘레스가 7번을 사용했다. 라울 이적 후 호날두가 등번호 7번을 받았다.

2009년 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 선수로 활약한 호날두는 9년 만에 새로운 리그,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 인사를 남기며 "레알 마드리드와 마드리드에서의 삶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며 "내가 받은 사랑과 애정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말했다.

이제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이어 유벤투스 이적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점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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