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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어떤 회사?…현재 홈페이지에 관련 해명글 없어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이사. 매일신문DB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이사. 매일신문DB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 공시 누락' 이슈를 만들어내면서 관련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 난관을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대표자는 김태한 씨다. 경북 예천 출신으로 올해 62세인 김 씨는 2006년 삼성토탈 기획담당 전무, 2008년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신사업팀 전무 등을 거쳤고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 때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일신문DB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일신문DB

기업 소개는 이렇다.

2011년 04월 설립된 동사는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을 영위.

생산설비 제공뿐 아니라 주요 규제기관으로부터 제조승인 취득을 지원하는 Quality service 및 신약 물질의 상업 생산용 공정개발 solution을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상업제품 생산설비 18만리터와 임상용 생산설비 2천리터로 총 18.2만리터의 Capacity를 확보하고 있으며,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8만 리터의 3공장이 2018년 완공될 예정.

기존 CMO 중심 서비스에서 CDO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 CDO 서비스는 자체 세포주 및 공정개발 역량이 없는 중소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세포주 개발 및 공정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개발 서비스임.

매출구성은 항체의약품 80.8%, 기타 서비스 19.2% 등으로 구성.

한편,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접속시 최근 이슈 관련 설명 내지는 해명 게시글이 뜨는데, 이번 고의 공시 누락 이슈 관련 게시글은 아직 올라와있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홈페이지 7월 12일 오후 5시 상황. 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삼성바이오로직스홈페이지 7월 12일 오후 5시 상황. 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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