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있는 (주)파워테크닉스(대표 김도하)가 국내 최초로 SiC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정을 구축하고 19일 양산 기념식을 가진다.
SiC 전력반도체는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독일이 거의 독점하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변환․처리․제어하는 반도체로서 기존 실리콘(Si) 기반전력반도체 소자는 동작온도나, 속도, 효율 등에서 기술개발의 한계를 나타내면서 재료특성이 우수한 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이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다.

전력반도체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핵심부품으로 떠오르면서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 스마트 물류 등의 분야에서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중 하나인 전력반도체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연결시키는 고성능 인버터에 필수적이다.
파워테크닉스는 우수한 R&D 인프라가 갖춰진 나노융합기술원의 팹(Fab:실리콘웨이퍼 제조 공장)에 SiC 전력반도체 제조와 R&D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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