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17일 본사에서 복수노조 통합을 약속하는 '통합선포식'을 열었다.
도로공사에는 현재 3개의 복수노조(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현장직원 노동조합·통합 노동조합)가 설립돼 있다. 이 가운데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과 무기계약직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장직원 노동조합(위원장 정회권)이 통합 추진에 합의했다. 두 노조는 도로공사 노동조합 창립 31주년인 오는 25일 한국도로공사 노조로 통합한다.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이지웅 위원장은 "앞으로 조직발전 및 기업 경쟁력 제고, 신뢰받는 노사관계 구축, 직원 간 차별 없는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노동존중' 사회구현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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