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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시니어문학상 수상자들 대한민국 있게 한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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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200여명 몰려 축제의 마당
대상 김영관 씨 “큰 상 받아 기뻐”

'2018 매일시니어문학상' 시상식이 수상자와 가족, 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과 심사위원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 매일시니어문학상' 시상식이 수상자와 가족, 친지, 대구경북 문화예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 김영관(74·대구시 수성구) 씨를 비롯해 각 부문 당선인 30명과 심사위원,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종성 대구예총 회장과 각 지회 회장들, 박방희 대구문인협회장과 문협 집행부가 참석했다.

폭염에도 수상자들과 가족, 수상자의 친구들이 몰려 200석이 넘는 무학홀을 꽉 채웠고, 객석과 무대는 축하객들이 준비해온 꽃다발과 축하 인사로 활기에 넘쳤다. 또 수상자가 호명될 때마다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축하객들이 몰리면서 시상식장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됐다.

논픽션 '뒤로의 여행'으로 대상을 받은 김영관 씨는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원고지 칸을 메우듯 제 삶을 더 촘촘히 채워 나가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매일시니어문학상 응모 세대들이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한 주역"이라며 "이분들의 고통, 슬픔, 고뇌가 깊은 통찰로 녹아나 세대 간 소통의 연결고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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