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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에서 창업까지 한번에, 메이커 스페이스 대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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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에 대구지역 3개 기관 선정

경북대와 계명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대구지역 3개 기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운동 확산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되는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형과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전문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앞으로 계명대학교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게 될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9월부터 시민들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주말과 야간에도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함으로써, 취미활동에서부터 창업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창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북대가 선정된 전문형 스페이스는 시제품 제작 등 전문적인 창작활동 및 창업인프라와 연계한 사업화 지원, 그리고 메이커운동 확산을 위한 지역 거점기능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모두 65개의 주관기관이 선정됐으며, 특히 전문랩의 경우 10대 1의 경쟁을 뚫고 지역에서는 전남대와 경북대 2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메이커 스페이스가 지역 산업혁신과 창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취미형 메이커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전문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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