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하며 정의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업가 이찬진과 그의 아내 배우 김희애가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한컴신화'의 주역인 이찬진 포티스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안한 마음이 없어지진 않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의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당원 가입을 하고, 제 인생 처음으로 정당 당비를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근 '허스토리'에 출연한 김희애는 1990년대 최진실·채시라 등과 브라운관 트로이카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최근 청와대 직원들과 함께 본 영화 '허스토리'를 관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허스토리'는 1990년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일명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김희애는 1996년 이찬진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은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한 주인공이다.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며 'IT업계' 거물로 인정 받았다.
결혼 당시 김희애와 이찬진은 연예계와 IT업계 최고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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