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장품 제조공장 화재의 원인으로 공장에 보관중이던 알코올 유출이 지목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26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대응 1단계에 이어 2단계까지 경보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차량 37대와 소방관 80여명이 진화 작업중이다.
소방당국은 화장품 공장 내 제조실에서 작업 중 일부 유출된 알코올에 불이 붙어 이번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발화점 및 화재 원인은 진화 후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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