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과 초등학교·특수학교 통학버스에도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를 줄이기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Sleeping Child Check) 장치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최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확인 시스템 도입방안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확인장치 설치 대상은 유치원과 초등학교·특수학교에서 운영하는 모든 통학버스"라며 "약 1만5천200대로 파악되며 정확한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통학차량에는 동작감지센서나 안전벨을 설치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안전벨 방식은 운전기사가 시동을 끈 뒤 차량 맨 뒷좌석의 벨을 눌러야만 경광등을 끄고 차 문을 잠글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와 별도로 보건복지부는 연말까지 전국 어린이집 통학차량 2만8천300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설치하기로 하고, 어린이집에서 한 번이라도 중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시설을 폐쇄하는 방향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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