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장성민 전 의원은 7일 "당 대표가 되면 취수원 이전, 통합대구공항 이전 등 대구 현안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대구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가 4차산업혁명의 메카가 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물문제와 공항문제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힐 만큼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면서 "좀 더 연구해서 당 대표가 되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경제발전과 관련, 그는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당 대표가 되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드루킹 특검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왜곡하고 조작하는 시도는 명백한 민주주의의 작동에 배치하는 헌정파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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