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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오염 심각" 영풍제련소 피해 공동대책위, 전날 기자회견 이어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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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남인, 국가가 나서야 할 때"

7일 대구 생명평화나눔의집에서
7일 대구 생명평화나눔의집에서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피해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봉화 영풍제련소 폐쇄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대구경북, 부산 등 지역 4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피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영풍공대위)가 전날 기자회견(본지 8일 자 5면 보도)에 이어 8일에도 성명서를 발표하며 "영풍제련소 폐쇄"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영풍공대위는 이날 "영풍제련소 인근 하천바닥 토양조사 결과서에 따르면 중금속 수치가 카드뮴 179배, 비소 34배 등 기준치보다 크게 높아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렇게 심각하게 오염된 낙동강물을 우리가 매일 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천200명의 석포 주민을 포함한 1천300만 영남인의 목숨이 위태롭다. 영풍제련소 노동자와 석포면민 생계 대책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며 "이제 전 영남인들이 나서야 한다. 또 이제 국가가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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