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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쿠스·아반떼·SM5·스포티지 이어 '그랜저도 불'…"이쯤되면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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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 50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을 달리던 A(68·여)씨의 아반떼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에 탄 차량의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9일 오후 4시 50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을 달리던 A(68·여)씨의 아반떼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에 탄 차량의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16일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던 그랜저 차량에서 불이 났다. BMW 차량에 이어 국산 차에서도 화재가 이어지면서 운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40분경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면 46.7㎞ 지점에서 A(35)씨가 몰던 그랜저IG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엔진룸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주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갓길에 차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차량은 그랜저IG 2016년 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발생한 BMW 차량 화재는 40여건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에쿠스, 아반떼, SM5, 스포티지 차량에 잇따라 불이 난데 이어 그랜저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전 8시 50분께 경기도 의왕시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향 안양과천TG 인근을 지나던 BMW 320d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사진은 불에 탄 BMW 320d 차량. 자료사진 연합뉴스
9일 오전 8시 50분께 경기도 의왕시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향 안양과천TG 인근을 지나던 BMW 320d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사진은 불에 탄 BMW 320d 차량. 자료사진 연합뉴스
14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에서 A(31)씨가 몰던 스포티지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14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에서 A(31)씨가 몰던 스포티지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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