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 기간을 늘릴 계획이다. 추가 접수 기간은 9월 3~7일이다.
시는 올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9억7천만원을 투입, 모두 750대의 노후 경유차 폐차를 유도할 방침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 자동차 중 신청일 기준 대구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다. 총중량 3.5t 미만인 경우 최고 165만원을, 대형 차량은 최고 770만원까지 지원한다.
추가 접수는 직접 방문 또는 인터넷(http://minwon.daegu.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종선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했다. 문의 053)803-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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