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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누그러진 폭염…대구·경주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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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그친 3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다. 연합뉴스
장맛비가 그친 3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5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27∼32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지만 제19호 태풍 '솔릭'이 떠나고 난 뒤 폭염은 누그러진 모양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3도, 인천 23.8도, 수원 23.3도, 춘천 22.4

도, 강릉 21.3도, 청주 23.1도, 대전 23.6도, 전주 22.3도, 광주 22.8도, 제주 24.9도, 대구 23.5도, 부산 25.2도, 울산 24.3도, 창원 23.4도 등이다.

낮 동안 서울은 29도, 광주·속초 등은 30도, 경주는 32도까지 수은주가 오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평년보다 다소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경기와 강원영서 지역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10㎜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한 덕에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이날 밤부터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3.0m, 동해 2.0∼5.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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