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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10개 지자체·문화재청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위해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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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과 경북도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 10곳이 손을 맞잡았다.

28일 경남도청 회의실 모인 문화재청, 경북도, 경남도, 전북도, 고령군, 남원시, 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단체장 등 관계자들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협약'을 맺고 앞으로 행정·재정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는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에 참여, 필요한 사항을 협의해 추진하고, 가야고분군이 통합적으로 보존·관리되고 활용되도록 협력하게 된다.

앞서 2013년 12월 관련 지자체 등은 고령 지산동,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고분군 등 3개 가야고분군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각각 등재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힘을 쏟았다. 이후 올해 5월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송현동, 합천 옥전,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4개를 추가해 등재 대상 7곳을 확정했다.

문화재청은 올해 말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신청서를 접수받아 내년 7월 등재신청 대상을 선정하고, 2020년 1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2021년 7월 세계유산 등재 결정을 이끌어낼 작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야 고분군은 가야의 성립과 발전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증거다.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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