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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사이클 박상훈, 일본 꺾고 개인추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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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트랙 남자 개인추발 결승. 한국 박상훈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트랙 남자 개인추발 결승. 한국 박상훈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고 있다. 연합뉴스

사이클 국가대표 박상훈(25·한국국토정보공사)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개인추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훈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사이클 남자 개인추발 결승에서 치카타니 료(일본)를 추월하며 경기를 끝냈다.

개인추발은 두 명의 선수가 서로 반대편에서 출발, 4㎞를 달리면서 상대를 추월하면 이기는 경기다. 추월이 나오지 않으면 4㎞(트랙 16바퀴) 결승선 통과 시간 기록으로 승자를 정한다.

박상훈은 4바퀴를 남기고 치카타니를 앞질렀다.

앞서 예선에서 4분 19초 672로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한 박상훈은 결승에서도 기세를 몰아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박상훈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추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옴니엄에 출전해 한국 사이클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으나 낙차 사고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박상훈은 꾸준히 한국 트랙 중장거리 간판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개인추발 은메달은 치카타니, 동메달은 아르티욤 자카로프(카자흐스탄)가 가져갔다.

박상훈은 오는 31일 두 명이 교대로 달리는 포인트 레이스 경기인 매디슨에도 출격, 대회 2관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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