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 한티로에 '동명 셰프로드'가 조성된다.
칠곡군은 5일 "한티로에 밀집한 음식점들을 특화시켜 맛과 멋, 문화가 살아있는 셰프로드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를 통해 이 거리를 대구 들안길 음식거리와 같은 칠곡군을 대표하는 음식 특화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개성있는 메뉴 개발, 한티가는길과 셰프로드의 연계로 맛과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 조성, 조형물 설치, 푸드 페스티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명품 음식거리로 변모시키겠다는 것.
동명 셰프로드에는 기존 기성삼거리~한티재 일대(구덕리·기성리·득명리·남원리)에서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 200여 곳이 참가한다.
권정희 칠곡군 위생관리담당은 "한티로를 칠곡군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음식특화거리로 만들겠다"며 "한티가는길, 가산산성 등 지역의 관광인프라와 동명 셰프로드의 상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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