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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월 모의고사] 9월 모의평가 2교시 수학, 평이한 수준

201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열린 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열린 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8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과 유형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성학원은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쉽고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했다고 분석했다.

대성학원은 수학 영역은 전반적으로 기존에 출제된 문제의 형태와 접근방식이 비슷했고, 수학적 정의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 위주로 출제됐다고 밝혔다.

매년 출제되었던 빈칸 추론 문항은 가형에서만 확률과 통계의 순열과 조합 단원에서 출제됐다. 도형을 이용해 삼각함수의 극한을 구하는 문항은 가형에, 도형을 이용한 등비급수 문항은 나형에 각각 나왔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가형은 기본 개념을 충실히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이 낯설게 느낄만한 문항이 일부 포함되어 중위권 학생들이 문제를 접근하는데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나형은 기존에 출제되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문제를 접근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1등급을 가르는 킬러문항으로는 가형의 21번 문항(적분법), 29번 문항(공간벡터), 30번 문항(미분법)이 꼽혔다. 나형에서는 21번 문항(다항함수의 적분법), 29번 문항(수열), 30번 문항(다항함수의 미분법)이 킬러문항으로 떠올랐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5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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