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남산동 명덕초등학교(교장 황재수)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04호 천사가 됐다.
명덕초등학교는 지난 7월 학생들이 영어로 말하며 중고품이나 직접 만든 팔찌, 머리핀 등을 판매하는 '러브 쉐어링 마켓'으로 마련한 수익금 30만8천7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로 전달했다.
이건형 명덕초등학교 전교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 성금을 만들고 신문이나 방송으로만 본 이웃돕기에 직접 참여하게 돼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했다.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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