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축구가 다시 예전의 인기를 되 찾은 듯한 분위기다.
한국 축구는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칠레와 친선경기의 입장권도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시야 방해로 판매하지 않는 좌석을 제외한 유효좌석 4만 760석 중 당일 판매분 200석을 제외하고 모두 판매됐다"라며 "당일 현장 수량 200장은 11일 오후 2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측 매표소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은 1인 2장으로 제한된다.
축구대표팀은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조별리그 독일과 마지막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2대0으로 승리해 많은 환호를 받았다.
손흥민, 황의조가 합류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근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세심한 리더십까지 관심을 끌면서 축구대표팀은 최고의 분위기 속에서 평가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과 칠레의 국가대표 친선 경기는 오후8시 KBS2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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