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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11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세 선수를 전방에 세운 4-2-3-1 포메이션을 들고 왔다.
손흥민은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이번에도 주장 완장을 찬다.
황의조 뒤에서 남태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격하고 기성용과 정우영이 더블 볼란테로 나선다.
홍철과 이용이 좌우 풀백으로, 김영권와 장현수가 중앙 수비수로 출격한다.
골문은 김진현이 지킨다.
한편 이날 경기 중계는 오후 8시부터 KBS2에서 하며 인터넷으로는 POOQ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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