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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정유미 캐스팅에…"왜 사서 논란을" vs "살인범 역 맡으면 살인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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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에 캐스팅된 배우 정유미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주인공 역에 배우 정유미가 캐스팅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작가 조남주 씨의 작품으로 김지영 씨로 대변되는 여성들의 인생 마디마디에 존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묘사하고 있다. 이로 인해 '페미니즘'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해당 소설이 자주 화두에 올랐다.

소설을 영화화하며 김지영 역할에 배우 정유미가 캐스팅되자 이를 둘러싸고 페미니즘 논란이 또 한 차례 불거지고 있는 것.

아이디 v1cu****는 "어휴 정유미는 왜 사서 논란거리 만드는지 모르겠네. 얘도 페미던가? 참 좋아하던 배우인데 왜 사서 논란거리에 서는지 모르겠네"라고 했다.

아이디 qsky****는 "책, 영화 내용이 어찌 되었든 논란거리인 건 확실한데... 윰블리(정유미)가 꼭 이 영화를 선택했어야 했나 싶다…. 어쨋든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아이디 good****는 "단순히 영화에서 배역 맡는다고 그 유형의 인간이라는 단정적 비난은 좀 그래. 친일파 역 맡았다고 걔가 친일파라거나 살인범 역 맡는다고 걔가 살인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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