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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정경호 부친 정을영 PD와 연인관계 재조명 "결혼 보다는 동거 생활"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정경호의 부친 정을영 PD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가운데, 연인 박정수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정수 손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수는 최근 종영한 OCN '라이프 온 마스' 특별 출연한 배경에 대해 "우리 아들 경호가 마지막인데 한 신만 해달라고 부탁하더라. 그래서 추억이니까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수는 "아들에게 연기 조언도 하느냐"는 질문에 "우린 절대 안 한다. 정말 잘 했을 때는 칭찬을 해준다"고 대답했다.

박정수는 정경호의 아버지 정을영 PD와 연인 관계라는 것이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박정수는 정을영 PD와 결혼은 하지 않고 동거 생활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정수는 과거 한 방송에서 "정을영PD와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왜 결혼을 하고 사냐. 그냥 살아도 된다. 결혼을 하면 세금이 많이 나온다"라고 유쾌하게 답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경호가 소녀시대 수영과 결혼하면 박정수가 수영의 시어머니가 되는 것이냐" "다정하게 잘 지내는 모습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을영은 1986년 KBS '이화에 월백하고'로 데뷔했으며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무자식 상팔자'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연인 박정수는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뛰어난 연기력과 세련된 비쥬얼로 오랜시간 많은 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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