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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 경찰서, 추석 앞두고 범죄 피해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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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대구 남부경찰서장이 지난 14일 범죄 피해자 A씨를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안정민 대구 남부경찰서장이 지난 14일 범죄 피해자 A씨를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대구 남부경찰서(서장 안정민)는 지난 14일 오후 달서구 한 병원에 입원 중인 범죄 피해자 A(57) 씨와 B(38) 씨를 방문해 격려하고 위문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휴대폰 문제로 이웃 주민과 시비 중 옆구리를 칼에 찔리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부인과 사별 후 목수 일을 하면서 어렵게 생활해 오던 중 피해를 당했다. B씨는 가정폭력 피해자로 현재 경찰에서 지원 연계한 주거지에서 생활 중이다.

이번 방문은 남부 경찰서는 명절을 앞두고 범죄로 피해를 당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도와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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