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민선 단체장들이 통합신공항 추진과 취수원 이전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두고 머리를 맞댄다.
대구시는 20일 오후 5시 시청에서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민선 7기 정책오페라'에서 나온 정책들과 시민 의견을 기초단체장들과 공유하고, 통합신공항과 취수원 이전 등 지역 주요 현안에 한 목소리로 대응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는 대구시와 구·군청이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과제 해결에 협력하고자 민선 4기부터 6기까지 모두 29차례 열렸다. 민선 7기를 맞아서는 지난 7월 열린 긴급 조찬 간담회를 통해 '분기별 1회'로 정례화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당면한 지역 현안을 매끄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시와 구·군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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