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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추석 연휴 2연전에서 '스플릿 A'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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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상주 원정, 26일 대구 홈경기

'대헤아' 대구FC 조현우가 오는 26일 경남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구단은 조현우의 K리그1 복귀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대구FC 제공

한가위 연휴를 맞아 대구FC가 시즌 최다 연승과 첫 상위 스플릿(1~6위) 진입을 동시에 노린다.

대구는 22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어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경남FC와 3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대구는 올 시즌 3연승만 2차례 기록했다. 리그 4연승은 2009년 9월 12일 전남전부터 10월 2일 수원전까지가 마지막이었다. 이번 연휴 2연전에서 승리한다면 창단 이래 첫 5연승 쾌거다.

대구는 20일 기준 10위다. 하지만 6위 강원, 7위 제주(이상 34점)와의 격차는 승점 2점에 불과하다. 추석 연휴 기간 성적에 따라 5위권 도약도 가능한 상황이다.

일단 분위기는 좋다. 대구는 8월 이후 6승 2패의 상승세를 보여줬다. 공수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이다. 특히 아시안게임과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대헤아' 조현우가 26일 경남과의 경기로 복귀할 예정이어서 골문이 더욱 든든해졌다. 대구FC는 이날 '조현우 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빠른 역습을 앞세운 공격력은 최고조다. 대구는 시즌 초반 득점 부재에 시달렸지만 최근 8경기에선 17골을 터뜨렸다. 연휴 2연전에서도 세징야를 비롯해 에드가, 김대원, 정승원 등이 상대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상주는 지난 라운드에서 강원에 승리하며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의 사슬을 끊었다. 하지만 최근 전역자가 대거 발생, 최전방 공격수 부족이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주와의 통산 전적도 대구가 8승 6무 2패로 앞선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8 FA컵 추첨식을 열고 8강 대진표를 확정했다. 8강에는 K리그1 5팀(대구·전남·울산·제주·수원)과 K리그2 1팀(아산 무궁화), 내셔널리그 2팀(목포시청·김해시청)이 진출했다. 대구는 10월 3일 목포시청과 목포축구센터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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