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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선수 충원안 못 내면 승격·승강PO 자격 박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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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최종전 11월 11일이 마지노선…차순위 팀에 승계

신규 선수 모집 중단을 선언한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의 경찰 축구팀인 아산 무궁화가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선수 충원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 승격 또는 승강 플레이오프 자격이 박탈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21일 "아산이 K리그 클럽의 자격 요건인 보유 선수 20명을 채우지 못하면 승격 또는 승강 플레이오프 대상에서 배제될 수 있다"면서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이사회가 결정할 사항이지만 자격 자체를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프로연맹의 클럽 자격 조건 규정에 따르면 '승격 대상 또는 승강 플레이오프 대상 클럽이 선수 20명 이상이 되지 않을 경우 차순위 팀에 자격을 양보한다'고 돼 있다.

자격 조건 판단의 기준점은 K리그2 최종전이 열리는 11월 11일이다. 아산은 11월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정규리그 최종전인 3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선수 모집 중단 방침을 정한 아산이 이때까지 내년도 충원 공고를 하지 않거나 명시적인 모집 계획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1부리그인 K리그1 승격이나 4위까지 참가하는 승강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박탈당한다.

아산은 지금까지 선수 모집 중단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승강 플레이오프 대상 팀이 5위까지 내려갈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경찰청은 올해부터 프로야구 경찰야구단과 프로축구 신규 선수(의경) 선발을 중단하고, 내년부터 체육단 운영을 하지 않기로 내부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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