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8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8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연차총회를 주재한다. 이번 총회에는 회원국 관계자와 주요 국가 에너지 기업의 CEO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90여 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본회의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 대응과 혁신적 에너지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업계 리더들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총회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 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9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에너지총회의 준비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라며 이번 총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훈 회장은 2016년 10월 WEC 회장에 취임했으며 내년 9월 아부다비에서 예정된 제24회 세계에너지총회를 마지막으로 3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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