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참여연대, "시민의 돈 교통카드 충전선수금, 시민 복지사업비로 쓰여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사회서비스원 출연 재산으로 쓰이는데 대한 반대 목소리

대구참여연대가 장기미사용 교통카드 충전선수금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을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26일 성명을 내고 “대구사회서비스원 설립 기본 재산을 충전선수금으로 충당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며 “충전선수금은 사회서비스원의 기본 재산이 아니라 시민 복지사업비로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사회서비스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 대구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와 사회서비스 정책을 연구하고 신규 사회서비스 개발을 위한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 미사용 교통카드충전선수금에서 34억6천만원(총 충전선수금 199억원)을 기부받아 기본 재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같은 계획에 대해 대구참여연대는 “대구시의 복지재단 성격인 사회서비스원에 대구시가 운영비만 지출하고 기본재산 출연금을 내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며 “대구시는 해당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충전선수금의 사용처를 공개적으로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 충전선수금은 대구시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교통카드 잔액을 일일이 주인에게 돌려주기는 어렵다. 공익 법인에 지정 기부해 시민 복지를 위해 투명하게 사용할 방침”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