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영 신부의 성음악 작곡 발표회가 16일(금) 오후 7시 40분 만촌1동성당에서 열린다.
이상영 신부의 은경축(사제 서품 25주년)을 맞아 그가 작곡한 음악으로 열리는 이번 발표 회는 미사곡과 독창, 합창 등으로 꾸며진다.
바리톤 김건우가 'Panis Angelicus', 테너 이칠성이 'Ave Maria'와 '언젠가는', 소프라노 이정아가 '사랑없으면'와'나 홀로 가네', 바리톤 김건우가 '청산은 나를 보고'를 독창하고, 전문 합창단 '르 보야즈 보칼레 앙상블'이 자비송, 대영광송 등 미사곡을 비롯해 '그리스도가 내 안에', '애덕과 사랑이 있는 곳에',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등을 합창한다.
이상영 신부는 "부족하지만 오로지 하느님을 찬양하고픈 마음과 정성을 담아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님과 연주자들,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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