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 특색 있는 살거리 및 먹거리 강화해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내걸린 경북 칠곡군 주최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내걸린 경북 칠곡군 주최의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홍보 광고. 칠곡군은 지난 13일 45초씩 총 8차례에 걸쳐 낙동강평화축전을 홍보했다. 연합뉴스

칠곡군의 대표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살거리 및 먹거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칠곡군이 최근 행사 평가전문기관인 이벤트넷에 의뢰해 마련한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대축전)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살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각각 3.84점, 3.89점으로 나타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밖에 향후 대축전의 개선 및 발전 방안으로는 주제 공연 강화 및 관람객 문화체험 기회 제공, 야간 체류 프로그램 강화, 칠곡군과 경북 인근지역 이외의 관람객 유입 프로그램 개발 등이 제시됐다.

한편 대축전 전체에 대한 만족도는 4.28점으로 전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의 3.74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재방문, 추천 의사, 구전 의사에서도 평균 4.34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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