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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암-오오카와 민간테니스 교류 15년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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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야메시, 치쿠고시로 확대 손수 마련한 팥죽, 약밥에 일본 회원 감동

지난 10~12일 대구에서 테니스교류대회를 한 대구신암테니스클럽과 일본 오오카와테니스협회 회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대구신암테니스클럽 제공
지난 10~12일 대구에서 테니스교류대회를 한 대구신암테니스클럽과 일본 오오카와테니스협회 회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대구신암테니스클럽 제공

대구신암테니스클럽(회장 구자윤)은 지난 10~12일 일본 오오카와(大川)테니스협회(회장 나카무라 히데아키) 회원들을 대구로 초청, '제15회 한·일 친선 테니스교류대회'를 열었다.

계명대학교와 대구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교류대회에는 오오카와 테니스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오오카와시 인근 야메시(八女市)테니스협회의 코가 미야코 회장과 치쿠고시(筑後市)테니스협회 나카오 마사카츠 회장이 동반하는 등 2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친선경기와 함께 서문시장, 근대골목, 팔공산과 동화사 등을 둘러보며 대구 문화를 체험했다.

12일에는 양측 회원과 가족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영행사로 친목을 다졌다. 신암클럽 회원들은 손수 끓인 팥죽과 약밥을 대접해 일본 손님들을 감동하게 했다.

나카무라 회장은 "이번에는 우리 도시 인근 지역 테니스클럽 회원들도 참가해 양국 교류의 의의를 더했다.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구자윤 신암클럽 회장은 "15년간 꾸준하게 한·일 테니스 교류를 지속해서 유지하고 발전시켜온 것에 대해 우리 회원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멀고도 가까운 한·일 양국의 화합을 위한 민간교류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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