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4일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행복택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이날 영천시 북안면 서당리 마을회관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김일홍 북안농협 조합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택시 개통식'을 했다. 연말까지 청통, 신녕, 화산, 임고, 고경, 북안면 등 6개 면 15개 마을에서 운행한다.
행복택시는 버스승강장에서 1㎞ 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매일 2회 운행한다. 주민들은 요금 1천원을 부담하면 면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없는 면소재지 마을의 경우 매월 12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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