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임수정이 tvN 드라마 'WWW' 주연을 맡아 컴백한다. 같은 방송사 '시카고 타자기'(2017)에 출연한 후 약 2년만이다. 앞서 시카고 타자기는 부진한 흥행 결과를 만든 바 있어, 이번에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또 다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는 이 드라마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중이라고 밝혀 곧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날 전망이다.
WWW는 드라마의 가제이다. 임수정이 출연을 결정하면 WWW가 가리키는 포털사이트 업체에 근무하는 30대 후반 직장인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요즘 여성 직장인들의 비애와 성공을 그린다.
포탈사이트 등 온라인 업체는 그간 드라마 배경으로 많이 등장한 적이 없어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극본은 김은숙 작가의 보조작가로 활동해 온 권은솔 작가가 맡는다. 그의 첫 드라마 작품이다.
WWW의 방영 시기는 미정. 다만 내년 상반기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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