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조선일보를 향해 대립각을 세웠다.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그가 보수 언론으로 분류되는 조선일보에 지탄의 목소리를 낸 점이 이채롭다.
바로 최근 불거진 일명 '조선일보 사장 손녀 막말 논란'에 대한 발언을 한 것이다. 국내 유명인 가운데 최초로 이 사건 관련 공식 언급을 해 이 역시 눈길을 끈다. 이 사건 관련 현재까지는 언론 보도만이 나오고 있다.
22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조선일보 손녀 갑질·폭언 논란, 안하무인 손녀 꼴이고 보고배운 게 갑질 꼴이다. 가정교육 엉터리로 시킨 꼴이고 수구보수 XX 집안의 민낯 꼴이다. 아저씨는 해고가 아니라 손녀가 반성문 쓴(썼어야 할) 꼴이고 사교육 폐지시키고 공교육 강화 만든 꼴"이라고 밝혔다.
최근 MBC와 미디어오늘이 잇따라 방정오(TV조선 대표이사 전무) 씨의 초등학생 딸, 즉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손녀(방정오 씨는 방상훈 씨의 차남)가 사택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하면서 큰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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