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룡동 '영천한의마을'이 내년 2월 개장을 앞두고 12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영천한의마을은 부지 10만1천608㎡에 사업비 323억6천500만원을 들여 지난 달 준공됐다.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 한옥체험관, 한의원,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 등 전시·체험·편의 시설을 갖췄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옥체험관은 내부 관람만 할 수 있고 개장 후 예약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영천시는 한의원, 카페테리아, 약선음식관 등을 12월 중 공개입찰을 통해 사용·수익 허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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