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맞춤형 성탄선물을 전하기 위한 '2018 산타크루 in 대구' 캠페인에 나섰다. '힙합 산타'와 함께 대구지역 소외계층 가정 청소년 300명에 전할 선물비용을 모금하는 것이 목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7시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는 가정복지회의 힙합 스타일 산타가 등장한다. 시민들은 파란색 산타복 차림의 산타와 재미난 사진을 찍고 SNS 캠페인에 동참해 누구나 쉽게 산타크루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금액은 10만원 안팎의 '맞춤형 선물'을 구입하는데 쓰인다. 선물에는 대구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마다의 사연도 담겨있다.
가정복지회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중학교 1학년 태권도 선수의 시합용 태권도 호구, 매일 45분 거리의 다문화센터를 걸어서 오가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위한 자전거 등 126곳 가정의 맞춤형 선물을 파악해 놓았다.
기업 및 단체가 10만원 이상을 한 번에 후원하면 현판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후원자는 이달 19일 디아크문화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통해 선물을 직접 전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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