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예천군연합 정계희 회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정 회장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1995년 7월 생활개선 회원을 시작으로 용문면생활개선회 총무와 회장,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사무국장과 감사를 역임했다. 또 2017년부터 경상북도연합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 회장은 20여 년의 재임 동안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회원 자질향상 및 농촌생활개선사업 보급,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농촌여성 권익향상과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여성능력 배양에 힘썼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 생활환경 조성과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계희 회장은 "옆에서 물심양면 도움 준 60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과 예천군민들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며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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